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코로나19 대응 미흡"...직원들 맥도날드에 집단 소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직원들 회사 상대로 집단 소송

"보호장비 부족·주방 혼잡…코로나19 위험 노출"

맥도날드 "직원 안전 최우선…원고 측 주장 동의 못 해"

미국 공화당, 코로나19 관련 기업 면책 추진

[앵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직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해 직원들을 감염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이유인데, 경제활동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할지를 놓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맥도날드 매장 4곳의 직원 5명과 그들의 가족이 코로나19 대응을 문제 삼아 맥도날드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