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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 21대 국회 당선자 축하연…이종배 "안보 튼튼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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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정활동 통해 학사장교 동문회 명예 드높일 것"

이병훈 "당적 관계없이 잘못된 법개정 국민 심부름 될터"

민주당 이병훈·윤준병, 통합당 이종배·박성중·김희국·송석준 당선

아시아투데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야당인 미래통합당 이종배·송석준 등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육군학사장교 당선인들이 20일 밤 서울 용산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당선인·낙선인 행사에서 남권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외빈들과 함께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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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3선·정책위의장)은 20일 “육군학사장교 출신들이 잘 지켜온 대한민국의 안보, 우리 후배들이 지키고 있는 안보를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튼튼히 만들 것”이라며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밤 서울 용산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가 연 21대 총선 당선인과 낙선인 축하·위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 통합당 의원(재선),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남권희 학사장교 총동문회장 등 동문과 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충주에 출마해 3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학사장교 1기 출신으로 대선배 격이다. 이 의원은 “학사장교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학사장교 2기인 이병훈 당선인은 “초심을 잘 지키고 학사장교의 명예도 잘 지키겠다”며 “우리 학사장교 출신 당선인이 6명인데 당적과 관계 없이 학사장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동문들이 각자 업계에서 일하다가 ‘이건 잘못됐다’, ‘이런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민원이 있다면 부담 없이 알려주면 해결할 수 있도록 법 제정이나 잘못된 법을 개정하는 심부름을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단상 위에서 동문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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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3선·정책위의장)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가 연 ‘화합과 전진의 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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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장교 21기 출신인 송석준 의원은 “지역구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학사장교 동문회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며 “그 어떤 단체, 그 어떤 가까운 분들보다 뜨겁게 사랑해 주고 힘을 주었다. 결코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 의원은 “우리 학사장교 동문회는 전국 구석구석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고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학사장교 동문회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남권희 동문회장은 “학사장교 동문들이 국가를 위한 헌신의 마음으로 정치를 잘해서 우리 동문 모두의 자랑이 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학사장교 출신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이병훈·윤준병, 야당인 통합당은 이종배·박성중·김희국·송석준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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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왼쪽 네번째)과 남권희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화합과 전진의 장’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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