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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구의역 사고' 4주기 추모주간 선포..."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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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이른바 '구의역 김 군' 4주기를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구의역 참사 4주기 추모위원회는' 추모주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는 중대한 재해를 일으킨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군의 죽음과 충남 태안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 씨의 사망,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등을 언급하며, 동일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기업이 이윤을 위해 비용을 과도하게 줄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