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대구 달서구립도서관, 20일부터 부분개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일부터 구립도서관 6곳을 부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부분개관으로 구립도서관의 도서대출, 반납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며 열람서비스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향후 코로나19 재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은 휴관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도원도서관, 성서도서관,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매주 월요일에 후관하며 본리도서관과 달서어린이도서관, 달서영어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휴관한다.

개관기간 중에는 도서관별로 출입구를 일원화해 운영하며 도서관 내에서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입구에서 출입대장 작성, 손 소독제 사용 및 체온검사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

각 도서관별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방역실시, 출입구 손잡이와 열람용 컴퓨터 등의 수시 소독, 하루에 2회 이상 환기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반납된 도서는 책 소독기로 살균 처리 후 비치하게 된다.

지난 3월 23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북(Book) 스루’ 안심대출 서비스는 20일부터 종료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됐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도서관 이용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달서구도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