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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자산운용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603억 1차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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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라임자산운용이 오는 22일부터 87개의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원을 1차 분배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알리며 “환매 중단됐던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지난 3월 중순 200억원이 고객분들께 분배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분배 대상 펀드 리스트 및 금액은 해당 펀드 판매사를 통해 알려드렸으며, 각 판매사의 업무절차에 따라 분배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며 “일부 펀드의 경우에는 업무 절차에 소요되는 일정 때문에 분배 시기가 5월 말을 넘길 수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라임자산운용은 “펀드 내 편입 자산의 관리 및 회수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3분기 중에 2차 분배가 차질없이 이루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지난 4월 13일자 안내문을 통해 2개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2호’ 및 각 자펀드들에 대해 현금화의 규모와 시기에 대한 예상 스케쥴을 공지해 드린 바 있다”며 “이 수치는 추정치로서 실제 결과치와의 차이가 불가피 하겠지만, 매 분기별로 이번과 같은 분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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