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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화성 제부도 바닷가서 실종된 30대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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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 인근 바닷가서 실종된 30대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평택 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37분쯤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서 1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ㄱ씨(36)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친구 2명과 매바위에 갔다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었다. ㄱ씨 등은 매바위에서 관광하다 오후 3시쯤 밀물로 고립되자 수영해서 빠져나오려고 했다. 물살이 세자 친구 2명은 매바위로 다시 올라갔다. 그러나 ㄱ씨는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와 민간 해양구조선 등을 동원해 매바위 일대 해역을 수색한 끝에 4시간30분만에 ㄱ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ㄱ씨의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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