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후 공항 인근지역 시설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호텔, 사무실, 병원 등이 밀집한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공사, 서울항공청, 법무부, 세관 등 상주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다.
공항소대방대가 인천공항공사 청사 건물에 물을 뿌리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상주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훈련 과정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공항 인근 화재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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