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K-SURE 온라인 외환포럼' 동영상 자료를 22일 14시부터 K-SURE 환위험관리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0.05.21 (사진 = 무보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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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2일 제32회 '중소기업주간'에 'K-SURE 온라인 외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SURE는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외환포럼을 개최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환율전망 및 환위험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현직 외환 전문가의 '코로나19 이후, 외환시장 동향 및 환율전망' 강의를 제공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주요 환위험관리 수단인 환변동보험 제도 등을 소개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변동성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헷지를 위한 제도로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은 보상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은 환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럼 동영상 자료는 K-SURE의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및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에 22일 14시부터 일주일 간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달 4일부터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환위험관리 제도에 대한 중소·중견기업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기존의 대면방식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실시한 환위험관리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환율 전망, 환변동보험 제도설명을 위한 외환포럼 외에도 환위험관리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비대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헷지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참석이 어려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최초로 온라인 포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환율 변동에 취약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비대면 환위험관리 컨설팅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중인 수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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