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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유니콘 키워드려요…스타트업 찾아나선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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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대구 ◆

매일경제

대구시는 올해 '스타기업100 육성 사업'과 '프리(Pre)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스타기업 100 육성'은 8개사, 프리 스타기업은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5일이며, 접수는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추진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본사·사업장(제조업은 공장)을 둔 소기업·중기업이며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 절차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스타기업 100 육성 사업은 중기업을 발굴·육성해 중견기업 성장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 육성 정책이다. 프리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소기업을 발굴해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지정 기간 맞춤형 패키지 신속 지원과 기술혁신 전문가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는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스타기업 100 육성 사업'에 88개사, 프리 스타기업에 118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기업 4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배출,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3개사 배출 등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대구 스타기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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