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창업진흥원, 스타트업 주간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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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슈를 정리한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가 이달 말 발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은 지난달 24일부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 서비스를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이나 일반 국민들에게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책담당자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의 핵심적인 트렌드 변화에 대해 함께 호흡하며 정책을 사업에 적기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당초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내부 호평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일정을 1개월 앞당겼다.
스타트업 위클리 이슈는 최근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시각화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이슈를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간 제작해 배포된 이슈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스타트업을 소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이 혁신 주역!'부터 '스타트업 트렌드가 된 팬슈머', '공유경제 가고 구독경제 뜬다' 등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스타트업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했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가트렌드'를 시리즈로 구성하고 있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될 디지털 신경제의 핵심주체로 스타트업이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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