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내 물품 구매 시 ‘하나 더 구매’해 기부하는 재난지원금 착한 소비 권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 지역내 마트에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양천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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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착한 소비'에 이어 '착한 기부'에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착한 소비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번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마음 더하기 마음' 착한 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와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착한 나눔’을 한 번에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 스타트로 구는 각 동 및 부서에 나눔 박스를 비치, 오는 25일까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식료품·생필품 등 기증품을 기부 받아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기부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마켓센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 지역내 마트에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양천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려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착한 소비를 전개하게 됐다“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내 물품 구매 시 하나 더 구매하는 착한 소비·착한 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귀감이 돼 선한 영향력이 전국으로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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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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