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50+상담센터 방문상담 또는 전화상담 가능...하반기에는 ‘찾아가는 50+생애설계 상담소’ 운영 예정
광진50+상담센터에서 50+동년배컨설턴트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0+세대(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50+센터에 50+동년배컨설턴트를 배치해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50+동년배컨설턴트는 50+세대와 공감대 형성이 수월한 동년배로 이루어져 있으며 50+세대가 꿈꾸는 인생 2막과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인생 재설계를 돕고 50+세대를 위한 지원제도 및 정책, 적합 일자리 등을 조사하여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50+동년배컨설턴트 상담은 지역 내 만 50~64세의 50+세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진50+상담센터를 통해 방문 상담하거나 전화 상담도 할 수 있다. 광진50+상담센터는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지난 해 광진50+상담센터 마련 후 5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동아리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50+생애설계 상담소’를 운영해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도서관, 체육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50+세대의 인생2막 재설계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50+동년배컨설턴트는 50+세대의 고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어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고 인생 2막을 촘촘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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