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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코로나 봉쇄' 아프리카 교민, 한빛부대 전세기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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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아프리카 교민, 한빛부대 전세기로 귀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봉쇄로 발이 묶였던 아프리카 교민들이 남수단에 주둔하는 한빛부대 파병기로 귀국했습니다.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수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60여 명은 아시아나 항공 특별기로 어제(21일) 오후 7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세기에는 군 의료진들과 국방부·외교부 지원 인력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주변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72명도 오늘(22일) 오후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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