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틸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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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살아있다’ 속 캐릭터 준우(유아인 분)의 SNS 계정이 오픈되자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살아있다’의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계정(@alive_junwoo)이 오픈되자마자 예비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게임만 하다가 첨으로 인스타 입성ㅋㅋㅋㅋ 이렇게 하는 거 맞음?”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일상 사진이 게재된 준우의 인스타그램은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하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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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캐릭터인 준우가 운영하는 콘셉트의 SNS에는 그의 평범한 일상부터 통제 불능에 빠진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 과정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직접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준우야 안녕! 기다리고 있어” (ktj210****), “준우 일상 공유 바람”(wbeau_****), “나도 아직 살아있어요”(999cosi****), “비상 식량은 충분한가요? 좀만 기달!! 구하러 갈게요!!!”(laure****), “살아있죠? 저도 극장으로 생존 신고 갈게요”(arin****)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준우의 SNS 계정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살아있다’는 신선한 즐거움과 볼거리로 올 여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6월 말 개봉 예정.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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