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더하기 마음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 물품 전달한 직원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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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착한 소비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양천구가 이번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마음 더하기 마음' 착한 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와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착한 나눔'을 한 번에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 스타트로 구는 각 동 및 부서에 나눔 박스를 비치해, 오는 25일(월)까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식료품·생필품 등의 기증품을 기부 받아,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기부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마켓센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목) 관내 마트에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양천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려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착한 소비를 전개하게 되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내 물품 구매 시 하나 더 구매하는 착한 소비·착한 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어 선한 영향력이 전국으로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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