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분기 실적 예상. |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네오위즈에 대해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웹보드에 적용되던 중복 규제 폐지로 1일 손실 한도 10만 원 및 24시간 게임 금지가 없어졌다”며 “게임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규제가 폐지된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으로, 규제 완화 효과에 2019년에 이어 웹보드 고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블레스 IP의 확장이 긍정적”이라며 “자체 개발한 콘솔 블레스:언리쉬드는 Xbox 버전 출시 후 3분기 PS4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고, 이후에는 콘솔에서 PC로의 변환 작업을 통해 스팀 재출시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내 중국 룽투 블레스, 콘솔 플랫폼 확장 (PS4), 로스트아크 일본 퍼블리싱 등의 출시를 고려하면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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