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이시티는 지난 2004년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을 흥행시켰던 회사다. 이어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 등을 출시해 스포츠 게임 부문의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들 게임은 현재도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에 기여하면서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포츠 게임뿐만이 아니라 보드게임인 ‘주사위의 신’,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오션앤엠파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서비스해 다양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9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각각 16.8%, 3339%가량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와 과금 구조, 게임성 개선 등이 적절히 조화된 결과”라며 “여기에 캐시카우 역할인 프리스타일 시리즈,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과금구조 개선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신작 ‘블레스 모바일’은 예상보다 매출 순위가 부진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출시 초기에는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는 듯했으나 매출 순위가 하락하며 30~40위권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초반 흥행으로 마케팅비 회수가 완료됐으며 3분기 중 해외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블레스의 모멘텀이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양한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크로스파이어’, ‘테라’ 등을 연내 출시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신작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