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논란이 돼 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 총의를 모으는 작업을 22일 시도한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 2일차를 진행, 끝장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임기다. 통합당 일부 당선자들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2월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토론을 마치면 당선인 전원 명의로 선언문을 발표한다. 당 쇄신 방안과 향후 지도체제 구성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전날 워크숍에서 4·15 총선 참패 진단과 함께 당 혁신 방안, 미래한국당과 합당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당선자 워크숍 입장하는 주호영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입장하고 있다. 2020.5.21 zjin@yna.co.kr/2020-05-21 10:07:1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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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semiqu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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