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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고전의 고전'으로 불리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밀리의 서재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이문열 삼국지'(알에이치코리아) 시리즈 전권(10권)을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문열 삼국지'는 지난 1988년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2000만부라는 대기록을 세운 시리즈다. 이문열 특유의 '글맛'으로 나관중 판본을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시리즈는 지난 3월 개정 신판으로 출간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밀리의 서재는 최근 인기 경향에 따라 '이문열 삼국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전 문학과 역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
밀리의 서재 역사 분야 도서 월별 총 대여 횟수는 지난 1월 대비 3월 103% 증가했고, 4월에도 62% 늘었다.
또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등 고전 문학 작품이 베스트 도서 순위에 다수 자리했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이문열 삼국지'는 세기를 뛰어넘는 지혜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책"이라며 "고전 문학과 역사 도서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밀리의 서재 역시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을 폭넓게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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