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119구급대와 의료진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원 내 별도의 격리병동(9병동)으로 옮기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35명이 입원 중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진료에 사용된 전체 격리병동을 안전하게 재정비해 다음 달 15일 정상 개원할 예정이다. 2020.5.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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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8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은 지난 4일 이후 18일 만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2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 1명이 포함됐다.
이 학생이 등교를 하루 앞둔 지난 19일 방문한 구미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5시간 동안 폐쇄됐다.
구미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54일 만이다.
경북 확진자 중 1228명(92.4%)이 완치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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