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 방송에 따르면 미 소비단체인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과 정책연구소(IPS)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자료를 기초로 3월18일부터 지난 19일까디 약 두달간 600명 이상에 이르는 미국 억만장자들의 자산 현황을 조사, 보고서를 냈다.
이들이 자산을 증식하는 수단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한 주식시장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뉴욕증시는 지난 3월18일 급락세에서 이후 꾸준히 반등했다.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등 최고 부자 5명의 자산은 총 760억달러가 늘어났다.
이 기간 자산 증가율 기준으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8%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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