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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현장 전문가 7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 각 분야에서 일어날 일을 예상하고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이들은 Δ해외경제 Δ국내경제 Δ부동산 Δ사회 Δ의료 Δ정치 Δ교육 등 7개 분야를 다뤘다.
해외경제는 임승규 로이터통신 기자가 썼다. 임 기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겪고 있는 현재의 혼란이 코로나19와 별개로 진행된 문제라고 진단했다.
국내경제는 장두석 울산대 경제학과 조교수가 집필했다. 장 교수는 수출주도형 경제성장 모델이 쇠퇴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근 자료에서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자산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은 양석재 연합자산관리 이사가 썼다. 저자는 산업구조의 개편으로 공업용 부동산에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필립과 박남기가 쓴 사회와 교육 분야에서는 비대면 방식을 주목했다. 특히 교육은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교육이 화두로 떠올랐다.
의료는 질병관리본부와 예방의학회의 체계적 역학 조사가 빛났으며 앞으로의 방역 주체도 정치인이 아닌 감염병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헌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썼다.
◇포스트 코로나/ 임승규, 장두석, 양석재, 조관자, 김재헌, 유필립, 박남기 지음/ 한빛비즈/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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