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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여기어때, 7만5천여 근로자 대상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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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여기어때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입점했다. 제공 | 여기어때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국내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여기어때는 7만5000여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자에게 국내 5만여 숙소와 7000여 액티비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 신규 가입 시 ‘10% 할인쿠폰’ 지급, 무제한 ‘5% 할인쿠폰’ 지급, 매주 ‘7% 할인쿠폰’ 2장 지급, 엘리트 회원(VIP등급) 승급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엘리트는 ‘엘리트 전용 숙소’를 평생 10% 할인가에 이용하는 여기어때의 VIP 회원 등급이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개설한 복지몰 서비스다.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무료로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 100만여 개의 다양한 복지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주목받은 국내여행을 위해 숙박과 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하며, 플랫폼 이용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버튼을 눌러 여기어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여기어때 앱을 다운받아 가입 시 입력한 이메일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된다.

여기어때 측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 소상공인 · 개인사업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국내여행 니즈를 반영해 숙박, 액티비티 상품을 앞으로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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