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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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재원은 2019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통합관리기금 차입금 및 국고보조금, 특별교부세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1조 2006억원 대비 1821억원(15.2%) 증가한 1조 3827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증가항목은 사회복지 1339억원, 지역개발 142억원, 예비비 177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4045억원 대비 517억원(12.8%) 증가한 4562억원으로 상수도 사업이 가장 많은 379억원 증가했다. 기타특별회계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20억원 편성이 눈에 띈다.
기금은 통합관리기금 300억원 편성으로 기정예산 1552억원 대비 301억원(19.4%) 증가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에 제출돼 오는 27일까지 심의를 마치고 28일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하반기 시청 조직개편에 관해 다정동 사무소 개소와 중앙공원 개장에 따른 공원관리사무소 개설 등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운영지원과에 있던 회계.경리업무를 따로 떼서 참여예산과를 만들고 예술산업과, 인권과, 청년과를 신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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