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청자가 바라는 언론'의 지향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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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는 한국 언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대학생 등이 독자·시청자로 참여하는 '세명 저널리즘 비평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명 저널리즘 비평상은 지난 1년 동안 보도한 신문·방송 뉴스나 시사관련 프로그램 중 '우수한 작품'을 분석하거나 '문제 있는 작품'을 비판한 평론을 공모한다.
이를 통해 잘하는 언론을 격려하고 부족한 언론의 분발을 촉구함으로써 '독자·시청자가 바라는 언론'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응모작 중 최우수작 1편에 상금 100만원, 우수작 1편에 상금 50만원, 가작 3편에 상금 각 20만원을 준다. 수상작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대안언론 '단비뉴스'에 싣는다.
응모기간은 26일~6월 30일이며, 응모대상은 언론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취업준비생이다. 글(비평문)과 음성·영상물(팟캐스트, 동영상)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메일로 접수하며 심사는 공익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감정과 인상에 치우치는 대신 합리적 논거를 제시한 비평을 기본 조건으로 한다.
제정임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은 "독자·시청자들이 뚜렷한 근거를 갖고 칭찬, 혹은 비판한다면 현직 언론인들도 긴장하고 성찰하게 될 것"이라며 "언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애정 어린 비평이 민주적 공론장을 발전시키는 자극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단비뉴스'를 기반으로 하는 실무과정과 폭넓은 인문사회교양·윤리교육을 통해 기자·PD 등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실무중심 언론대학원으로, 2008년 개원한 이래 200여 명의 언론인을 배출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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