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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트위치에서 활약 중인 스트리머 하느르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6월호(통권 205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지난 맥심 5월호의 완판 표지 모델 빛베리에 이어 6월호 모델로 하느르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공개 전부터 하느르 팬들을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6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한 '하느르'는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작년 가을, 이미 뇌쇄적인 오피스룩 화보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느르는, 독자들의 꾸준한 재섭외 요청에 힘입어 이번 6월호 표지 모델 자리까지 꿰찼다.
맥심 6월호는 두 가지 버전의 표지로 출간됐다. 하느르의 표지 화보는 풋풋하고 청순한 느낌의 여자 친구와 화사한 아침 풍경을 담고 있다. 진짜 여자 친구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하느르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촬영을 진행한 맥심 정도윤 에디터는 "작년에 맥심과 화보를 처음 찍었고, 이제 두 번째 화보 촬영인데 전문 모델처럼 자연스럽고 능숙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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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르는 "실제 연애할 때 모습은 화보(속 모습)보다 훨씬 더 부끄럼과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띠동갑 스트리머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하느르는 "나이 차이 같은 건 조금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또 남친 자랑을 조금 해달라는 요구에는 "이병헌, 원빈보다 더 잘생기신 분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맥심 6월호에서는 스트리머 하느르의 청순 섹시 화보 외에도,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미스맥심 채아, 보라의 아찔한 섹시 화보, 2030 여자들이 말하는 애프터 섹스 매너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기사를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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