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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및 ICT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1월 신설된 CBO(Cloud Business Office) 조직을 통해 그룹의 클라우드 기술의 표준화 및 거버넌스 수립을 리딩하고, 그룹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전문 MSP기업으로 최근 여러 대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국내 최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이기도 하다.
양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도입, 전환과 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과 베스핀글로벌의 디지털 및 클라우드 역량, 금융의 노하우를 결집해 금융 및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리딩할 예정이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할 TF를 구성해 합작회사의 사업 계획 및 인력 구성 등 모든 검토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금융을 넘어 공공·교육·의료 분야로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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