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해 ‘확진자 동선’에 공개돼 피해를 입은 던 소상공인 업체 19개소에 특별 위로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된 업체 35개소에 각각 100만 원(총 3500만 원)씩을 지원했는데, 이번 2차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19개소(각각 100만 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금은 기업·단체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성금이 활용된다.
지원은 시가‘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업체에 연락해 지원을 안내하고, 업체가 신청을 하면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금을 배분한다. 지원은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시가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살균 소독을 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며 “생각지도 않은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