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20개팀 4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던 광고감시단의 활동이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 강화에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참여자의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들은 온라인 매체에 친숙한 강점을 활용해 오는 8월 말까지 소비생활 밀접 분야의 부당광고 의심사례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대학생들을 광고감시단으로 위촉하고, 효과적인 광고감시를 진행하기 위한 광고 모니터링 방법 등을 논의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생 광고감시단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광고감시단 활동을 통해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온라인 부당광고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고 소비자 지향적 시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오수연 syo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