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행' 배급사 NEW는 "올 여름 '반도' 개봉을 앞두고 '부산행: 익스텐티드' 개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개봉 시기는 6월 말에서 7월 초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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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부산행: 익스텐티드'는 확장판이라고 명명되었으나 사실상 재개봉이다.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반도'의 쿠키 영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DX 특수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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