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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중국 코로나 상황]양회 개막일 신규 확진자 4명...무증상자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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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역유입 2명...쓰촨성서 발생 의학 관찰 무증상 확진자 365명...공식 통계에는 포함 안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첫 날인 21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4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본토 확진자로, 지린성에서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쓰촨성에서 발생했다. 이날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11명으로 집계됐다. .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97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5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65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달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이 1063명, 마카오 45명, 대만 441명 등 1549명으로 모두 전날과 같았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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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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