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기능 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연관 업종의 대전 소재 중소기업 중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첫해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마케팅 전략 수립 및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에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을 연계 지원받는다.
스타기업이 연관 사업인 수출바우처지원사업에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이 사업 선정 시에는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명목으로 기업당 3000만원~8000만원을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에 최장 5년까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중소기업 중 해마다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이중 5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스타기업을 선도 기업육성 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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