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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현대건설, 옛 미주상가 B동 부지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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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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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A동 뒤편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옛 미주상가 B동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20~44㎡ 954실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자치회관·동대본부)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택을 넓히기 위해 원룸형 타입 820실(전용 ▲20㎡ 96실 ▲21㎡ 724실)과 분리형 타입 134실(전용 ▲34㎡ 32실 ▲41㎡ 64실 ▲44㎡ 38실)로 분리해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과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까지 추가 개통할 경우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약 60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먼저 사업지 2km 내에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있어 학생 및 교직원 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시청·용산·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한 만큼 직장인의 관심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실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로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및 드럼세탁기(건조겸용), 기능성 오븐을 제공한다. 거실에는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을 설치한다.

원룸형 타입은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했다. 분리형 타입은 1인 세대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분리형 구조이며,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된다. 전용 34㎡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41㎡과 44㎡에는 현관과 연계한 보조주방을 배치해 다용도 수납 및 세탁, 빌트인 김치냉장고(유상옵션)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우러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도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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