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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하나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금리 상한 2.9%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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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 = 하나은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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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하나은행이 25일부터 실시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대해 6월말까지 대출 취급 시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적용한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금리는 3개월 CD 또는 6개월 금융채 중 선택 가능한 기준금리와 차주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로 이뤄지는데 6월말까지 대출 취급 시에는 최초의 금리변동 주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설정했다. 최초 금리변동 주기 이후에는 기준금리의 변동분 만큼만 대출금리가 변동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대출한도는 1000만원 정액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매월) 조건으로 취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최고 금리에 상한을 설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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