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객실에 와인세트 더해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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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관광명소가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연계 상품도 늘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22일 지역별 관광명소와 문화자원을 접목한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제주, 부산, 울산 세 곳에서 진행하며, 디럭스 객실 이상의 최상급 객실을 제공한다. 와인 세트는 물론 조식, 입욕제, 마스크 팩 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주춤해진 지역경제를 돕는다는 의미도 담았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스테이 스위트 포 허니문’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은 디럭스 또는 그랜드 두 가지 타입이며,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도 공통 혜택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디럭스 타입 이용고객에게는 △디럭스 더블 객실(1박), △와인 세트(와인 1병, 와인 글라스2개, 오프너), △마스크팩(2매)으로 구성했고, 그랜드 타입은 △그랜드 더블 객실(1박), △와인 세트, △조식(2인), △프리미엄 기프트 3종(러쉬 입욕제·별미제주 도서·신라스테이 베어)를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까지 즐길 수 있는 ‘웨딩 기념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해운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상위급인 객실인 △그랜드 스위트 오션뷰 객실(1박), △레드 와인 1명, △꽃다발(1개), △커스터마이징 DID(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이미지를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로맨틱 웨딩 데이’ 패키지로 △그랜드 스위트 객실(1박), △레드 와인(1병), △쿠키와 베이커리로 구성된 플레이팅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체크인시 청접장(모바일 청첩장)이나 결혼 사진 중 한 가지를 제시해 부부임을 증빙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이번 패키지를 진행하는 세 곳에는 국내의 유명관광지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차량으로 2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용두암, 이호테우해변, 한라수목원 등 제주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다. 울산점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공원을 비롯 선암호수공원, 일출 명소인 간절곳 등이 있고, 해운대점도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등 넓게 펼쳐진 바닷가와 함께 달맞이길, 동백섬, 해동 용궁사 등 유명 관광지가 주변에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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