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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축 도시개발구역 위치도. 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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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대덕구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을 지정·고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 지정 구역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1650㎡부지다.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대덕구의 숙원사업으로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으로 향후 대덕구의 중심인 연축 생활권 활성화가 가시화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역 내 공공주택, 공공청사, 유통시설용지 등을 조성해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대전연축 도시개발구역이 혁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연축지구 내 공공기관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인근의 각종 인프라 확충 사업과 연계돼 대덕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대전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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