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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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 자본시장의 투자자산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가능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201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시작한 펀드 수탁업무의 영역을 확장했다. 베트남 자본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운용사는 물론 베트남 현지 운용사 대상으로도 종합 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 오픈은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 펀드 사무관리 서비스업체인 신한아이타스와 협력, 신탁회계 관련 노하우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
신한베트남은행의 글로벌 시장 강점과 신한아이타스의 펀드 사무관리 경험이 만나 결실을 맺은 이번 플랫폼을 시작으로 양사는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보다 폭넓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동산 투자금융 서비스 진출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오픈이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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