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코드라이언'을 통해 파이썬 강의를 하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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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프로그래밍 교육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라이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재해커'로 알려진 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2013년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목표는 '비전공자들이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배워 자신만의 웹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코드라이언은 이두희 대표가 지난 8년간 쌓은 프로그래밍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커리큘럼 기획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쓸모있는 프로덕트(제품)를 만들 때 의미가 있다'라는 회사의 커리큘럼처럼 코드라이언은 강의가 끝나는 시점에 직접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드라이언은 3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Δ일단 만드는 파이썬(python) Δ일단 만드는 루비(ruby) Δ일단 만드는 html/css다. 교육비는 각 8만원이다.
수강생은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교육자가 수업하는 코드 영상에 언제든 개입해 수정하고 실행할 수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이를 위해 관련특허 3건도 취득한 상태다.
멋쟁이사자처럼 관계자는 "프로그래밍을 시작한다는 건 새로운 외국어를 학습하는 것과 비슷하다.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컴퓨터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며 "눈으로 구경하는 학습이 아닌 손으로 직접 실습하는 교육을 통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멋쟁이사자처럼은 코드라이언 뿐 아니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젝트 '멋쟁이사자처럼직장인', 베트남 코딩교육 프로젝트 '멋쟁이사자처럼호치민', 광주광역시와 진행하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등을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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