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IT·보안 시스템으로 신뢰성 입증"
(사진=공영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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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공영쇼핑이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갱신·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와 관련한 80개의 항목을 심사하며, 유효기간 3년이 지나면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영쇼핑은 2017년 최초로 ISMS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갱신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IT 시스템,보안체계 등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재택근무 등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TV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몰, 모바일 몰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정보보호에 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인증 유효기간이 3년이지만 매년 관리, 점검 등 사후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보보호의 고도화,안정화를 더욱 강화해 많은 국민들이 무한 신뢰할 수 있는 공영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화상회의로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를 진행했다.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란 신상품을 비롯한 상품이 입점해 방송하기 전 거쳐야 하는 과정 중 하나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상품구성, 디자인, 성능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품질검사를 거쳐 협력사 등록, 계약체결, 판매방송으로 이어진다. 공영쇼핑은 이번 코로나19의 대응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번 위원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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