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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신간] 쉽고 즐거운 마법의 주문 '나는 오, 너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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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는 오, 너는 아! 본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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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영국과 미국에서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오, 너는 아!'가 번역출간됐다.

책은 "꼭 기억해. 아주 쉬워! 내가 오 하면 네가 크게 아 하는 거야! 알겠지?"라는 주문과 함께 시작한다.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저자의 주문에 따라 큰소리로 따라 읽게 된다.

책장을 넘겨 '개미'라고 말하면 지시대로 '팬티'라고 답해야 한다. 다음 장에서는 개미가 "뭐라고? 어쩜 그런 말을!"이라고 부끄러워한다.

이는 저자가 그림책의 핵심이 책을 읽어 주는 부모와 보고듣는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통이라는 것을 강조한 결과다.

저자 존 케인은 영국과 호주를 오가며 광고업계에서 종사했으며 어느날 떠오른 착상을 바탕으로 이책을 집필했다.

◇나는 오, 너는 아!/ 존 케인 지음/ 이순영 옮김/ 존 케인 그림/ 북극곰/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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