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열흘간 감염률을 지켜본 뒤 증가하면 다시 봉쇄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현지 시간 21일 하원 연설에서 지금은 파티나 야간의 유흥 모임을 즐길 때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전날에도 현지 언론을 통해 방역 지침을 어기는 일부 시민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연일 이어진 콘테 총리의 강경 발언은 봉쇄 이후 긴장이 다소 느슨해지는 듯하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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