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 도 교육감은 21일 오전에 열린 보좌관회의에서 “어제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지만 인천지역 확진자의 동선이 일부 학생들과 겹칠 수 있거나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66교에 대한 신속한 귀가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우리교육청은 교육부, 인천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학교현장을 좀 더 세밀하게 살피고 대응해 나가자”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등교수업 학교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방역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귀가 조치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66교의 재등교 시기는 방역당국의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결과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금요일인 22일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