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꼼수정당 미래한국당과는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5.22/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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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향해 "두 당의 합당 문제로 국회 개원이 늦어진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신속히 원구성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지도부가 (합당 관련) 딴소리를 하고 있는데 정치를 정정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원구성 협상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구성 법정시한은 6월8일이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통합당과 한국당의 합당 에정인 5월 29일 이후 21대 개원 준비를 시작한다면 법정시한을 지키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는 코로나19 국난극복이라는 엄중한 과제를 안고 출발한다"며 "개원 협상을 조기에 매듭 짓고 일하는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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