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메쉬코리아와 배송시장 확장 위한 양해각서 체결 (허니비즈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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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는 IT기반 물류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배달 시장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릉은 띵동 앱 내 배달 주문과 띵동의 배송 관련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을 맡는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다.
앞서 띵동은 지난 11일 '거래수수료 2%'를 내걸고 국내 배달중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강남, 서초 지역에서 음식과 생필품 등을 배달하던 띵동은 최근 서울 관악, 송파, 성동, 동작과 부산 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전국 단위 배달 주문서비스에 나섰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띵동의 상점 및 온라인 이용자 중개 노하우와 부릉의 전국 이륜차 물류망에 기반한 배송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전국 상점주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 주문을 처리하도록 띵동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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