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 |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하루 관객 수가 3만명대를 회복한 가운데 2년여 만에 재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체 관객 수는 3만2천135명을 기록했다.
2017년 12월 개봉했던 '위대한 쇼맨'이 5천693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에 올랐다. 쇼 비즈니스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쇼맨'은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롯데시네마가 입체적이고 풍부한 사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기획전'으로 상영 중이다.
무삭제 특별판으로 재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등 재개봉작이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대니얼 래드클리프 주연의 '프리즌 이스케이프', 스페인 SF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 해리슨 포드 주연의 '콜 오브 와일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연출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2011년 작 '톰보이'가 10위권을 유지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역시 '위대한 쇼맨'이 19.4%로 1위다. 이번 주 개봉작 중에서는 '카페 벨에포크'가 2위, 3D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루팡 3세:더 퍼스트'가 9위로 진입했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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