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대상 모델은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 'AS700EA-1PB'로, 60베이 고집적 NAS 2대로 구성한 제품이다.
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는 단일 노드에서 최대 19.2PB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고확장 스케일아웃 NAS다. 파일·블록 등 멀티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 윈도·맥OS 등 이기종 워크스테이션에도 접근할 수 있어 기존 IT 인프라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고 스냅샷, 네트워크 RAID 기능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 백업이나 아카이빙 용도로 적합하다.
'AS700EA-1PB' 모델은 60베이 NAS 2대를 100G 인피니밴드 클러스터로 연결해 가용량 1.1PB를 구현했다. 인텔 제온 실버 4212 CPU를 탑재하고 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각 노드에는 12TB 니어라인(Near-line) SAS 디스크를 60개씩 장착, 4U짜리 NAS 2대로 1PB의 안정적이고 고집적인 대용량 스토리지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글루시스는 최근 영상편집 스튜디오에 동일 구성의 제품을 영상 편집 및 아카이브 용도로 구축한 바 있다.
박근식 이사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양의 급증으로 데이터 장기 보존용 스토리지의 비용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며 “2개 노드만으로 1PB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어 비용뿐 아니라 공간 활용과 전력 사용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여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글루시스의 대용량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AS700EA-1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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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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