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의 후오비 채리티는 글로벌 자선 플랫폼 비트헬프를 통해 국제 NGO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 자선 캠페인 [자료제공=비트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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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그룹의 후오비 채리티는 글로벌 자선 플랫폼 비트헬프를 통해 국제 NGO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 자선 캠페인 [자료제공=비트헬프]암호화폐(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자선 단체이자 블록체인 기반 자선 플랫폼인 후오비 채리티가 비영리 국제기구 FCSSC와 함께 자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FCSSC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특별 협의 상태를 유지 중인 비영리 국제기구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자선 캠페인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구제활동을 위해 비트코인(BTC), 후오비토큰(HT), 테더(USDT), 후오비USD(HUSD) 등 가상자산 14만 3000달러를 모금하는 게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으면서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지원 대상인 남반구 개발도상국들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료 시설로 심각한 위험이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려 있다.
후오비는 FCSSC와 함께 의료자원이 부족한 국가의 의료진과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용품과 개인보호장비(PPE)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자선 캠페인은 30~50만개 마스크를 해당 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 주요하다.
기부 캠페인은 글로벌 자선 플랫폼인 비트헬프(bithelp)를 통해 이뤄진다. 후오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목표치의 절반에 가까운 약 6만 9000달러 상당인 1만 7711개의 후오비토큰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후오비는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금액 도달에 도움을 제공하고 FCSSC는 의료용품이 가장 필요한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과 물류 지원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아라 선(Ciara Sun) 후오비 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부대표는 "코로나19는 민간과 공공 구분 없이 전 세계적인 협업이 필요한 전례 없는 위기"라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글로벌 명분을 중심으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결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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