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서 분양하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자료 제공=함스피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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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다음 달 2일부터 전북 군산시 나운동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이날 특별공급 신청을, 3일과 4일엔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옛 나운주공2단지 자리에 짓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높이로 10개 동(棟)이 들어선다. 총 993가구 가운데 39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 A형 178가구 △59㎡ B형 82가구 △73㎡형 86가구 △84㎡ A형 36가구 △84㎡ B형 4가구 △84㎡ C형 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시작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군산 도심인 나운동에 자리 잡은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차병원과 동산시장,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군산시민문화회관 등이 단지 가까이 있다. 교육 시설로는 신풍초가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있고 나운초와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도 단지에서 반경 1.5㎞ 안으로 학군을 이루고 있다. 월명산과 은파호수공원 등 녹지 공간 또한 풍부하다.
단지 앞으론 30여 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이 설치돼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군산시 주요 간선 도로인 대학로도 단지 앞을 지나 도심이나 통한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등을 오가기 편하다.
금호산업은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동 간 간격을 널찍히 확보했다.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이고 입주자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일부 가구엔 3베이 설계(방 2개와 거실을 가구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거실 2면 개방형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상 옵션으론 발코니 확장과 현관 중문, 붙박이장, 엔지니어드 스톤(인조 대리석 자재)을 묶은 스마트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공원형 아파트, 친환경 아파트를 지향한다. 단지 중앙에 수변 하늘광장과 사랑정원을 배치하고 단지 곳곳에 테마형 어린이놀이터와 유아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LED 조명과 고효율 전열교환기, 콘덴싱 보일러 등을 사용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관리비도 절감하려 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군산 수송동에서 22일부터 개방한다.
[이투데이/박종화 기자(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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