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단장 등 직원 구성
광주형 일자리 성공 한뜻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사정이 합의한 상생 일자리 재단 설립을 주도할 추진단이 출범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25일 광주시청에서 추진단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출범식을 하고 재단 법인 설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노동계와 협의하며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단장·4급 상당 전문 임기제 보좌관·일반직 직원 4명·일반 임기제 2명 등 직원 구성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12일 일반직 직원 4명을 추진단에 파견했고 22일 노동계 추천 인사인 김중태 전 전남일보 국장을 보좌관에 임명했다. 임기제 2명은 공모가 진행 중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단장은 노동계의 추천을 받아 임명할 예정이다.
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행정안전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설립되는 내년 상반기에 재단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상생 일자리 재단은 광주시 노동정책 전반의 실효성 확보를 뒷받침하고 노동 관련 단체와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노동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시는 올해 4월 광주형 일자리 참여 주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한국노총과 노사 상생 협약을 맺고 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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