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부부의 날' 첫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직접 쓴 축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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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2잏 밝혔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매년 5월21일에 기념한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나가길 바라는 취지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구는 비혼(非婚)과 저출산 등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정의 소중함과 건강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부부의 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는 21일 첫번째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구청장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고 구청 2층 민원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손편지에는 뜻깊은 날 부부간 된 것을 축하하며 '두 사람이 손잡고 걸어갈 길이 5월의 눈부신 햇살처럼 반짝이길 소망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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